PSP용 마크로스 에이스 프론티어 올클리어.
막판에 '캐릭터 전원의 호감도 레벨5'가 조건인 칭호를 얻으려고 얼마나 노가다를 했는지....
그 외에도 튜닝과 캐릭터 성장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 EX미션에서 SS를 얻어야 하는 등,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었다.
몇몇 EX미션들은 아예 클리어 자체가 더럽게 어렵기도 했고...
(EX 천사의 노랫소리와 EX 프렌들리 파이어 미션은 다시 하라고 해도 SS는 고사하고 클리어도 할까말까...-_-)
어쨌든 모든 칭호를 다 모으고 드디어 얼티밋 프론티어 시작~
그런데 이놈의 버그...-_-
분명 에이스 프론티어의 모든 칭호를 계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냥냥샵에선 '이거 없으니까 구입하삼~'하고 떡하니 메뉴에 구입 가능이라고 뜨는 게 아닌가. -_-;;;
세이브 계승하면 자동적으로 얻게 된다는 칭호 3개도 당연하다는 듯이 등록이 안되어서 따로 포인트 주고 사야 하고....
(아마도 계승 관련해서 플래그 설정이 제대로 안 되는 듯)
결국 힘들게 노가다해서 모든 칭호를 얻어놨음에도 메뉴에서 없애기 위해서는 어차피 전부 사버려야 한다는 결과가...OTL
이럴 거면 뭐하러 노가다해서 칭호 얻었나...하아...
하여간...
얼티밋 프론티어는 에이스 프론티어때 초반에 계획없이 진행해서 나중에 모드별, 공격 패턴별 비율 맞춰서 칭호 얻는 게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처음부터 계획을 잡고 시작.
'노래' 공격 비율을 높이려면 노래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를 얻거나 스킬을 얻어야 하는데, 스킬보다는 캐릭터쪽이 좀 더 얻기 쉬우니 시작은 마크로스7부터!
(7을 클리어하면 바사라와 밀레느가 들어오면서 노래 공격이 가능해짐)
우선 초반 10미션은 무조건 파이터와 미사일로만! 이걸로 파이터 형태와 미사일 공격 패턴 칭호 획득!
그리고 중간에 기지 내 미션을 하나 골라잡고 배트로이드&격투로만 노가다해서 배트로이드와 격투 공격 패턴 칭호 획득!
그 다음에는 가워크 위주로 마크로스7의 나머지 미션을 클리어한 다음에 파이어 발키리에 바사라 태우고 가워크 모드로 날아다니면서 무조건 노래! 노래! 노래!!! 스피커 포트 연사!!!!
플레이 시간 10시간도 채우지 않고서 모든 형태 및 공격 패턴에 대한 칭호 획득 완료~!!! ^^;;;;;
(에이스 프론티어때는 저거 채운다고 300시간인가 노가다 했던가...)
이젠 형태나 공격 패턴 신경쓰지 않고 느긋이 플레이할 수 있겠다. 휴우~
어차피 튜닝 포인트 노가다라든가 냥냥 포인트 노가다라든가 호감도 노가다는 여전하겠지만 그래도 얼티밋 프론티어에선 냥냥 포인트로 튜닝 포인트를 구입할 수 있다던가, 한꺼번에 서포터와 파트너.. 이렇게 2명을 데리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2명분의 호감도를 한꺼번에 올릴 수 있기때문에 에이스 프론티어보단 노가다가 쉬워질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기체 수와 캐릭터 수가 늘어나서 전체적으로는 비슷하거나 더 늘어났을지도 모르겠지만...-_-;)
결론!
얼티밋 프론티어가 있으면 에이스 프론티어따위 없어도 그만...OTL
뭐냐! 이 전작의 의미는 '추가 냥냥 포인트와 기본 튜닝 포인트 500'이 전부인 대놓고 전작 말아먹기인 후속작은!!!
전작의 미션들이 더욱 파워업되어서 그대로 수록되어있으면 더더욱 의미가 없어지잖아!!!!!
ps. 냥냥샵에 쉐릴 나왔을 때 대사가 후덜덜...
쉐릴 : 넌 죽도록 노가다해서 냥냥포인트를 모아와야해!